얼음물 속으로 상쾌한 입수?

믿기 어렵겠지만, 얼음에 구멍을 내고 들어가서 수영하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.

‘헉!’ ‘설마요!’ ‘핀란드 사람들은 미쳤나봐요!’ 관광객들 앞에서 얼음물에서 수영한다는 얘기를 하면 보통 이렇게 반응합니다. 깜깜하고 차가운 물 속에 들어간다고 하면 대부분 쾌적하고 즐거운 수영이 아닌 비극적인 타이타닉을 떠올립니다. 그렇다면 꼭 해야 하는 의무도 아닌데 굳이 차가운 물 속에 들어가는 이유가 뭘까요? 이것은 극한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가 아니라 활력과 에너지를 북돋아주는 체험이기 때문입니다. 현재 핀란드에는 다른 스파나 목욕 옵션과 함께 얼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새롭고 스타일리시한 장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. 그저 즐거움을 위해서죠. 물속에 조명을 설치하여 사람들에게 확실한 영역 표시를 함으로써 두려움은 감소하고 즐거움은 늘어납니다.